항암화학요법에 좋은 음식 알아봐요

 

암으로 판정을 받게 되면 수술을 받고 나서
끝나는게 아니라 암세포의 증식을 막기 위해서
항암화학요법을 몇차례에서 수십 차례까지 받아야 해요.
항암화학요법을 받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나요.
특히 혈액을 생성하는 골수 세포,
위장관의 점막 세포, 생식기 계통 그리고
머리카락이 자라는 모낭 세포에 많은 부작용을 초래해요.
이 중 소화관에 있는 점막 세포의 손상은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에 영향을 미쳐요.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되기도 해서 항암화학요법에 좋은 음식 챙기셔야 해요.

 

브로콜리에는 항암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암 환자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식품이기도 해요.
특히 비타민C가 아주 풍부해서 우리 몸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지요.
비타민은 암 환자의 항암치료 시 보조역할을 하는
마이어스칵테일 같은 주사로 우리 몸속에 주입시켜
암 환자의 체력을 유지시키고 항암치료를 돕게 하기도 해요.

 

샐러리는 향이 강한 채소여서 좋아하는 분들은
즐겨 먹지만 안그런 분들은 질색을 하죠.
그런데 이향은 항암에 좋은 성분들 때문이에요.
한약 향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폴리아세틸계열과
프탈라이드계열의 식물화학물질은 백혈구의
활동성을 높여 병원체와 암세포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줘요.
샐러리 대의 흰색 색소인 루테올린은
항암 뿐만 아니라 혈관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관상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고가 있어요.

 

몸에 좋은 생선류 중에서도 꽁치가
항암화학요법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DHA가 풍부한 꽁치는 발암 관련 효소의 합성을
저지할 수 있어 암 중에서도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싱싱한 회로 꽁치를 드시는 것이 좋긴 하지만,
구하기가 어려우니 굽거나 조리해서 드셔도
항암화학요법에 좋은 음식이에요.

 

식욕이 크게 떨어진 항암요법 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식품이에요.
불포화 지방이 풍부해 나쁜(LDL) 콜레스테롤
혈중 농도는 낮추고 좋은(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는 높여줘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도 아보카도의 특징인데요.
항암화학요법 뒤 구강 건, 구강 통증, 변비, 체중 감량 같은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아보카도 섭취가 해소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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