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은 두피나 겨드랑이, 눈썹 등
피지 분비가 활발한 인체 부위에 발병하는데,
얼굴부터 전신에 이르기까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특히 지루성 피부염이 두피에 생기면 두피의 피지 분비가
증가해 비듬과 각질이 생기고,
이들이 모공을 막아 탈모로까지 이어져요.
탈모 환자 70%가 탈모의 원인이
지루성 피부염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지루성 피부염을 예방 또는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유지해야 하고요.
특히 지루성 피부염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드시는 것이 중요해요.
해조류에는 요오드라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탈모의 주원인이 되는 물질의 합성을 막아주고
지루성 피부염을 예방한다고 해요.
고래가 새끼를 낳고 난뒤에는 반드시는 미멱을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것을 보아온 우리들 조상들이 미역을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기도 해요.
해조류를 과다하게 먹게 되면 부작용으로 갑상선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무엇이든 과다 섭취와
장복은 몸에 좋은 것이 못된다고 할 수 있어요.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수분섭취는 지루성 피부염을 비롯하여
모든 피부염, 피부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요.
그 이유는,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이 원활해지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피부의 적당한 유수분 밸런스 조절해주는
효과도 있어 매끄러운 피부결과 환한
피부톤을 가질 수 있어요.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과
아미노산도 풍부해 모발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며, 콩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두피에 영양성분
공급해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줘요.
보통 지루성 피부염이 있으면 흰 우유에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두유의 주원료인 콩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해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현미는 백미보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섬유소 함량이 풍부한데 반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자주 등장해요.
특히 현미 배아 부분에 포함된 피트산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고 독소가 많은 지루성 피부염에 좋아요.
식이섬유와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뿌리채소 중 하나인 우엉은 항암효과와
더불어 여드름, 아토피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찬 성질의 우엉은 체내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우엉 껍질에 있는 탄닌 성분은 염증을 제거하고
독성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아토피로 고생할 때
자주 먹으면 좋다. 보통 반찬으로 해 먹는
우엉조림은 껍질을 제거하므로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하려면
껍질째 말려서 차로 마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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