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세탁 노하우 알려드려요

장마철 세탁 노하우 알려드려요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어제까지 때 이른 폭염 때문에 더웠는데 비가 오니까

기온도 내려가고 시원해서 좋긴 한데....

빨래가 문제네요 ㅜㅜ

비가 오면 빨래가 잘 안말라서 냄새가 심하게 나죠.

또 꿉꿉하고 특히 수건은 더 잘 안말라서 고민스러운데요.

오늘은 장마철 세탁 노하우 알려드릴께요.

 

장마철이 시작되면 급격히 높아지는 습도와 적은 일조량 때문에

빨래 말리기가 여간 힘들일이 아닌데요.

습도가 높아지면 박테리아나 곰팡이 균이 번식하기 쉽고

빨래가 습기를 먹어서 축축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해요.

장마철에 세탁물 보관부터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구멍이 있어 통풍이 잘 되는 빨래 바구니에 보관하는게 좋고요.

젖은 빨래는 장기간 보관하기 보다는

빨리 빨리 세탁하는 것이 옷감의 손상도 줄여주고

세균의 번식도 일어나지 않게 하기 때문에 좋아요.

 

장마철 세탁 노하우중에서 냄새 없애는 방법으로는

세탁을 할 때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어서 헹구는 것이에요.

섬유유연제는 수분을 가지게 해서 옷을 부드럽게 만드는데요.

그렇다 보니 습기가 높은 장마철에 쥐약일 수 있어요.

섬유유연제와 쾌쾌한 냄새가 결합해서

이상한 냄새를 만들어 내기고 해요.

장마철에는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2~3방울

넣어서 헹굼하면 냄새의 원인이 되는

균을 잡아주어 냄새도 덜하고 소독의 효과도 있어요.

 

장마철 세탁 노하우 중에서 가장 중요한 빨래 말리기~
빨래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냄새도 심하고
옷감도 상해서 장마철 빨래 건조가 중요해요.
건조대에 빨래를 널때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옷들이 겹치지 않도록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이 좋아요.
실내에서 말릴 때는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해 세탁물이 보다 빨리 말라요.
또 세탁 후 빨래를 널고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주세요.

 

좀 더 빨리 세탁물을 건조하고 싶다면
선풍기를 틀거나 제습기를 틀어서 건조하시면 더 좋아요.
빨래 건조대를 향해 선풍기나 제습기의 바람을 쐬어주면
습도가 적은 바람이 젖어있는 빨래 사이사이를 돌면서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빨래를 말릴 수 있어요.

 

꿉꿉한 습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장마철~
장마철엔 습기로 인해 마르지 않고 냄새나는
빨래는 주분들의 고민거라죠.
오늘 알려드린 장마철 세탁 노하우 잘 기억해두셨다가
냄새없이 뽀송뽀송하게 빨래 말려보세요~
장마철 이제 냄새나는 빨래 걱정없이 지낼 수 있으실거에요~!!